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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
6월 3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이색 볼거리 체험 기회
고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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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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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해양경찰 의장대 공연 한 장면)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고은아 기자

 

 

 

바다안전에 대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63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다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해양경찰의 장비와 인명구조 훈련 등을 보다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식전 행사로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박력 넘치는 의장대와 아름다운 하와이 문화교류팀의 벨리댄스 공연을 비롯 드론헬기공기부양정수상오토바이수륙 양용 차량 인명구조 시연과 수상퍼레이드가 펼쳐진다.

 

, 여객선 탈출 및 구명뗏목 생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며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해양경찰 제복입고 사진촬영 심폐소생술 및 어린이 물놀이 교실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장비 착용하기 119 소방안전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상겸 전북지부장은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해양안전에 대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이날 차량 혼잡을 예상해 은파호수공원 진입로 일부와 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 시범이 진행되는 시간에 물빛다리 통행을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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