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해경이 "현장과 실무에 강한 경비함정"을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4일 동안 군산항 1부두와 군산 앞 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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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2시‧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군산시 옥도면 흑도 동쪽 5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인근해역에서 조업하거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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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경이 '현장과 실무에 강한 경비함정'을 목표로 해상종합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31일까지 4일 동안 군산항 1부두와 군산 앞 바다에서 실시되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에는 경비함정 5척을 비롯 경찰관과 의무경찰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정장의 지휘능력 강화 및 승조원 간의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夜間)에 상황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 소화방수 훈련 ▲ 인명구조 ▲ 응급처치 훈련 등이 실시되며 250t급 이상의 경비함은 사격훈련도 실시한다.
또,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2시‧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군산시 옥도면 흑도 동쪽 5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인근해역에서 조업하거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군산해경 임동중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해해경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해상종합훈련에서 상‧하반기 1위를 석권한 군산해경 소속 중형함정이 "훈련우수함정"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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