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사상 최대의 승진자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6일 실시된 2016년 경찰공무원 정기 승진시험에서 경감 이현관 등 27명이 합격해 심사 승진대상자 14명을 포함 총 41명의 경찰관이 2016년 승진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인식 서장은 "힘든 근무와 부족한 시간 속에서 열심히 자기개발을 위해 정진한 그 동안의 노력이 승진의 기쁨을 가져왔다"며 "이제 한 계급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 가지고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경은 2016년 승진 대상자 발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경정 이하 계급의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 심사 승진 대상자(14명) = ▲ 경정 = 김종실 ▲ 경감 = 김창용, 백은현 ▲ 경위 = 조완희, 정영귀 ▲ 경사 = 김학민, 차대오, 조연수, 김병식 ▲ 경장 = 강성현, 서희춘, 노희상, 박지성, 허범진.
◈ 시험 승진 대상자(27명) = ▲ 경정 = 이현관, 서봉환 ▲ 경감 = 반치명 ▲ 경위 = 최성광, 구도옥 ▲ 경사 = 심경일, 한국인, 양석민, 박상호, 김현우, 김민철, 김동혁, 강영범 ▲ 경장 = 임현우, 최초로, 박미사, 김승목, 김민정, 이철기, 서상훈, 조영태, 문주안, 두형식, 윤광수, 최현열, 장광민, 이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