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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도 국비확보 강행군
김종규 군수… 지역출신 의원 만나 현안사업 지원 요청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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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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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현안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지를 드러내며 폭염의 열기를 뚫고 국회로‧중앙부처로 발걸음을 옮기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이한신 기자

 

 

 

 

김종규 부안군수가 열악한 자치단체의 재원으로는 지역개발에 한계를 보임에 따라 중앙부처의 지원이 절대적인 만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폭염을 뚫고 발품을 팔았다.

 

이 같은 김 군수의 행보는 올해부터 정부예산 순기가 10일 정도 단축되기 때문에 2017년 정부예산 편성은 다음달 2일까지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제출된 이후 122일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이에 따라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최근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고 있다.

 

18일에도 정읍이 본가요 시댁이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인 김현미(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 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 지역 출신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국가예산 확보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부안 출신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 갑) 국회의원을 만나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과 부안 에코테인먼트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지원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김 군수는 국회 사무실을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인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 부안읍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 5개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조경태(새누리당, 부산 사하구 을) 기획재정위원장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겨 2017년 국가예산 확보와 부안 수생정원 조성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심혈을 쏟아낸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새만금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4차로 확장을 통한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시급성을 요하고 있다.

 

, 국도 23호선 부안~고창간 중간이 2차로 조성돼 병목구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교통체증 해소 및 기존 국도 선형불량에 따른 사고 발생이 상존하는 등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필요 불가결한 사업이다.

 

아울러, 부안 에코테인먼트 조성 사업 역시 새만금 내부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 새만금 주변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의 다양화고급화를 위한 사업이다.

 

또한, 부안댐 하류에서 새만금 게이트에 이르는 직소천 수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명제라 할 수 있다.

 

한편, 김종규 부안군수는 "현안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의 고장'부안 실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사활을 걸고 어디라도 발품을 팔아 반드시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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