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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후보, 선거유세 돌입
'일 잘하는 듬직한 군수' 이미지 강조하며 표심 공략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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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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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으로 연임에 도전장을 내민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가 "정당을 보지 말고 '인물'과 '정책'을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부안군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향후 4년 간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정식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특히 전북 부안군수 선거에 나선 권익현(더불어민주당)김상곤(평화당)김경민(바른미래당)무소속 김종규조병옥 등 5명은 부안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여정에 들어가 본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소속으로 연임에 도전장을 내민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가 "지방선거는 '정당'을 떠나 지역현안을 누가 잘 해결할 것인가‧뜬구름 잡는 미래 청사진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인물'을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부안군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본선 등록을 마친 김종규 후보는 24일 언론에 배포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선거로 승부'라는 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일궈온 부안의 기적을 확실하게 완성하고자 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많은 군민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뛰면서 앞으로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과거의 부안군정은 연속성이 유지되지 못해 대다수 정책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사양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초보 운전자에게 군정을 맡기면 군민들이 불안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잼버리 대회 준비 국가 수생정원 조성 새만금 부안 철도 연결 부안군 예산 6천억 달성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굵직한 현안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모범군수가 군정을 맡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규 후보는 또 "지난 민선 64년 동안 년간 수백억씩 이웃 지자체에 뒤처졌던 예산을 추월하는 등 수백억의 부채를 청산해 빚 없는 부안군을 만들었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을 실현했다"고 자평하며 "이제 그 마지막 결실을 맺고 뒷모습이 아름다운 군수로 남겠다"고 승부수를 던졌다.

  

끝으로 "3선에 연연하지 않고 그 어떤 후보보다 주요 군정 업무의 차질 없는 완수를 위해 '일 잘하는 군수듬직한 군수'를 다시 한 번 선택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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