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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군수, 행정정책 행복지수 '大賞'
'소통‧공감‧동행' 밑그림, 군민 삶의 질 체감 높였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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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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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오른쪽) 전북 부안군수가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여받은 뒤 엷은 미소를 띄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김종규(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안군수가 "제1회 대한민국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꽃다발을 들고 국회도서관 앞에서 김영섭(왼쪽에서 네 번째) 기획감사실장과 김원진(오른쪽에서 세 번째) 자치행정과장을 비롯 직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 '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시상식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의 선정기준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평가 자료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포한 '주민 삶의 질 만족도조사 설문지'등을 지수화해 객관적이고 주민체감 신뢰도가 매우 높은 평가 결과로 드러나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선 6기를 맞아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정원문화도시를 조성해 군민들이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적재적소에서 해결했던 결과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 등에 초점을 맞춰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는 등 릴레이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현장방문을 통해 읍면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함께 협력방안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에 초점을 맞춰 행정과 주민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냈다.

 

또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벌인 결과, 총점이 80점을 넘어 SA 등급을 받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민선 6기 종착역을 향하는 시점에 어떤 일이든지 꾀부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군정 운영에 있어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사람이 없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꽃피울 수 있도록 "100인의 생각 토론회"라는 카드를 꺼내드는 묘수를 선택한 결과, 전국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날 수상 직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군민의 행복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 중심의 군정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25회 부안 세계잼버리를 글로벌 부안 도약의 계기로 삼아 세계인이 부안에서 오복을 받아 갈 수 있는 복 짓는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의도정책연구원의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는 주민행복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 수립과 정책의 효과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행복지수'측정 방법을 경제환경 및 사회 문화적 측면행복과 삶의 질Well-being 등 국민생활에 관련이 깊은 요소들을 국민행복관련 지표로 도출해 과학적객관적신뢰도 높은 평가척도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객관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기업평가원 임득수 원장을 평가지표개발을 위한 책임기관 지방자치 행복지수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연'의 주요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각 지표별로 평가해 지난 27일 최종 대상 지자체를 확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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