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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연초 소통행정 '순항'
1읍 11개면 찾은 오복 공감 토크쇼… 군민신뢰 '쑥쑥' 향상
김현종‧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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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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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개띠해 복이 찾아 왔어요'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막을 올린 "오복 공감 이야기마당 토크쇼"가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을 끝으로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이한신 기자

 

▲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군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25일 백산면사무소 대회의실을 찾은 김종규(왼쪽에서 두 번째) 부안군수를 비롯 130여명의 참석자들이 "오복 공감 이야기마당 토크쇼"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백산면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오복 공감 이야기마당 토크쇼"를 문화가 있는 공연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 군수가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이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신나는 이야기마당 공연을 흐뭇하게 관람하며 박수갈채로 화답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조영곤 백산면장이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지로 지역발전과 민의가 반영되는 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 군수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냥 또 다른 한 해로 인식되겠지만 무슨 일이든 열정을 토해내는 우리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2018년이 시작됐다"고 말문을 연 뒤 "2017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미래 천년의 힘찬 비상을 일궈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오른쪽) 군수가 면민의 질문 내용에 답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메모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 군수가 2018 무술년 부안군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행정과 주민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군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연초 방문 형식으로 각 읍‧면을 찾아 진행하고 있는 "오복 공감 이야기마당 토크쇼"가 25일 백산면을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토크쇼는 '소통공감동행'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해 군정 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동시에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을 갈망하는 크고 작은 목소리를 현장에서 여과 없이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냈다.

 

특히, 야구경기에서 투 아웃투 스트라이크쓰리 볼에서 만루찬스를 맞은 타자의 절실함으로 111개 면을 순회하며 행정과 주민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완벽하게 허물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 최강 한파로 살을 에는 듯한 매서운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옷깃을 동여매고 보안면을 시작으로 백산면사무소 대회의실로 발걸음을 옮겨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오복 공감 이야기마당 토크쇼"우리 동네 공감이야기 2017년 군정성과 및 2018년 군정계획과 비전 공유 6차 산업 추진 사례 군수와 지역주민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악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조영곤 백산면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같이의 가치를 더해 행복한 백산으로 하나 되는 백산! 자랑스러운 백산!을 열어나가겠다""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지로 지역발전과 민의가 반영되는 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2017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미래 천년의 힘찬 비상을 위해 담대한 성장과 생기찬 변화의 2018년을 만들 것"이라며 "예산 5,000억원 시대 달성 등 2017년 부안군정 8대 비전"을 자세히 설명한 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냥 또 다른 한 해로 인식되겠지만 무슨 일이든 열정을 토해내는 우리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2018년이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군수는 반값등록금 실현 예산 5,000억원 시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등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열정을 담아낸 결과, 마침내 성공의 임계점을 넘어 기적 같은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 군수는 또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기대 이상의 성공도 함께 이겨내고 다 같이 기뻐하는 한 편의 해피엔딩이 될 수 있도록 2018년 세계스카우트인 부안 방문의 해운영과 세계 속의 부안 세계잼버리 과정활동 상품 개발을 비롯 군민과 함께하는 부안 세계잼버리 붐 조성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군수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 회원 1만명 확보를 통해 반값등록금을 전 대학생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새만금수도 부안 위상정립과 600만 유료 관광도시 달성4차 산업혁명 연계 농본도시 육성 및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람중심 복지 실현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도시 조성기업하기 좋은 도시 민간투자 활성화 역시 추진해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날 "토크쇼"를 마친 뒤 출입구에서 면민들의 두 손을 일일이 맞잡고 덕담을 건네는 등 민생현장 탐방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은 중요하다""어르신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예산 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광폭 행보를 구사했다.

 

한편, 오는 26일 실시될 예정인 위도면 현장방문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다음달 2일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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