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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수도 부안… 성공의 임계점 (상)
김종규 군수 "2018년 새로운 미래 천년 비전 구체화 만든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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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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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공감‧동행을 기치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사람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축복의 땅 부안으로의 따뜻한 변화가 시작된 지 어느덧 4년의 시간을 마무리할 민선 6기 부안군 행정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부안 역사 600년의 정신인 잉걸불로 금자탑을 일궈내며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도시 부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쉼 없이 달려 왔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8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성공의 임계점을 넘어 기적 같은 꿈을 실현하고 있는 부안군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새로운 미래 천년의 비전을 하나씩 구체화하는 한 해로 만든다는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2018년 상반기에 지방채 44억원을 상환해 '채무 제로(Zero)'를 선언하는 동시에 빚 없는 지자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무 제로 시대를 맞는 부안군은 그동안 채무 상환에 사용해왔던 재원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반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 내부철도의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까지 연장하는 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원 까지 확보한 만큼, 명실상부한 철도시대를 열고 오디와 양파마늘 등 농산물을 비롯 해삼 등 수산물까지 분야별 앵커상품을 개발하고 육성방안을 수립해 농본도시 6차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해 현재 3,000여 세대인 귀농귀촌인구를 오는 2021년까지 6,500세대로 확대하기 위한 종합계획도 추진된다.

 

소통공감동행을 기치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사람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축복의 땅 부안으로의 따뜻한 변화가 시작된 지 어느덧 4년의 시간을 마무리할 민선 6기 부안군 행정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부안 역사 600년의 정신인 잉걸불로 금자탑을 일궈내며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도시 부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쉼 없이 달려 왔다.

 

6만 군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복을 나눠주겠다는 부안의 꿈! "부래만복(扶來滿福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에 희망가를 써 내려온 뒤안길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2018년 상반기에 채무 제로 시대를 맞는 부안군은 그동안 채무 상환에 사용해왔던 재원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반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한신 기자

 

▲  지난해 부안군이 일궈낸 대표적인 금자탑을 살펴보면 전국 최초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실현을 시작으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한 해로 압축된다.   【 김종규(가운데) 부안군수가 오른쪽 발목을 삐끗하는 부상을 입어 기부스를 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없을 정도로 10여개국 스카우트 관계자를 만나야하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막바지 득표활동에 혼을 담아내며 진정성 있게 지지를 호소하는 열정을 토해낸 결과,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을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고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지난해 부안군이 일궈낸 대표적인 금자탑을 살펴보면 전국 최초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실현을 시작으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에 이어 부안지질명소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한 해로 압축된다.

  

특히, 사상 첫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어 2023년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의 벽돌 한 장을 쌓았으며 부안의 대표축제인 '오복마실축제'는 전북도 최우수 축제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부안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밑그림으로 2018년 최우선 과제로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소득터전이 풍부한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견인할 사회적 기반 구축 등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부안의 발판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은 '부안군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장려할 계획이며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을 통해 관내 사업자에게 최대 47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오디양파마늘해삼 등 분야별 앵커상품을 선정하고 육성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농본도시 6차 산업화를 통해 군민들의 수입을 증대하고 부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컵스카우트 초청캠프 개최 등 2018년 세계스카우트인 '부안 방문의 해'운영과 부안스카우트 서포터즈 구성 및 스카우트 지역대 창단13개 읍면별 1개 이상 세계 속의 부안 잼버리 과정활동 상품 개발 등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에 따른 사회적 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해 글로벌 부안의 씨앗을 뿌린다.

 

이 밖에도, 새만금 배후도시 부안 미래비전 수립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공적매립 추진국제청소년리더 육성센터 조성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용역 적극 대응 등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로 했다.

 

2018년 부안군은 채무제로 실현과 차별화된 정원문화도시 조성 등 품격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부안군은 당초 2023년까지 지방채 전액을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상환기간을 5년 앞당겨 2018년 상반기 지방채 잔액 44억원을 전액 조기 상환함으로써 채무제로 달성 뿐만 아니라 약 38,000여만원 상당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세외수입 확충을 통한 재정자주도 향상을 기본으로 지방세 확충 및 공유재산 조기매각 추진 등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작한 정원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역시 신운천 생태공원 조성사업 너에게로 별빛공원 에너지 테마거리 젊음의 광장 오복 테마거리 등 타 지자체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만큼, 2018년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여기서 잠깐, 2018년 중점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사랑빛 공원 매창이야 조성 부안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오복 테마거리 경관정비 고마제 수변테마파크 조성 위도 치유의 숲 조성 부안 지방정원 조성 등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부안 원도심 투어 '부안 속살관광' 대표 관광 상품 육성 부안 오복마실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 육성 부안군 관광시설 및 사설 관광시설 활성화 등으로 600만 유료 관광도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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