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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60대 응급환자 신속 후송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올 들어 응급화자 54명 후송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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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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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에서 허리를 크게 다친 60대 관광객이 해경과 민간해양구조선박으로 신속하게 육지로 후송됐다.
 
24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3일 정오 무렵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에서 관광객 최 모씨(62)가 허리를 크게 다쳐 움직일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민간해양구조선박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1240분께 신치항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이날 옥도면 장자도 다리 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허리골절 환자가 있다"며 후송을 요청한 군산경찰서 112로부터 통보를 받고 선유도 출장소에 연락해 최씨와 보호자를 신속하게 후송했다.
 
송일종 서장은 "섬 지역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 체계를 구축해 바다가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 군산해양경비안전서로 소속과 명칭이 변경되는 등 일부 기능이 축소됐으며 올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4명을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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