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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비안전서 '헌혈'로 사랑 나눔
국민에게 받은 사랑 돌려주는 열기로 후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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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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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사나이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헌혈'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바다 사나이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헌혈'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연말연시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경찰관과 의경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부 받아 어민 가족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제 갓 군에 입대한 스무 살 의무경찰 대원부터 50세가 넘는 경찰관까지 헌혈 차량으로 발걸음을 옮겨 1초의 찡그림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랑의 헌혈에 참가한 최건열(21) 일경은 "헌혈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사랑 나눔인 것 같다"며 "헌혈이 참다운 사랑실천 운동으로 확산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송일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자발적인 헌혈이 촉매제로 작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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