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태 부안군의회의장이 제25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의회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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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회 제259회 임시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부안군정이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해 김종규 부안군수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군정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직사회 및 지역사회의 초미의 관심인 부안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양의 해를 맞아 활기차게 임시회를 개회하게 돼 기쁘다"며 "의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부안군민에게 감사의 인사와 군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6만 군민의 입과 귀를 대변해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필요한 것을 사전에 파악해 대처하는 등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7대 의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또 김종규 군수를 비롯 부안군 공무원들에게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발로 뛰는 행정"을 당부하고 나섰다. 끝으로, 임 의장은 "부안군의 주 소득원인 농업분야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새만금 행정구역 획정에 모든 행정력과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부안군에 유리한 방향으로 획정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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