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공감 "한 걸음 더" 프로젝트 T/F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홍보실     © 김현종 기자

해경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국민 공감 행정 구현에 나섰다.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국민행복‧국민봉사 중심의 업무추진 문화 구현을 위해 해양경찰 특성에 맞는 핵심(실천) 과제를 발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한 걸음 더'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최근 국민봉사와 국민 불편사항 해소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한 걸음 더'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산해경은 이에 따라, 국민 공감 "한 걸음 더"프로젝트 T/F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행복, 국민봉사를 위한 신규과제 검토와 핵심과제 발굴 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
 
지난 3일 실시된 첫 "한 걸음 더 프로젝트" T/F팀 실무위원회에서 ▲ 국민서비스 개선 ▲ 서민생활 안전 ▲ 현장중심 행정 등 3대 중점 추진분야를 대상으로 6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6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양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담은 “어린이 바다안전 교실”과 해양안전을 위한 법령과 해양사고 조치방법, 해역정보를 담은 "해양 안전정보 책자 제작", 연안사고 발생 위험 개소의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할 내 발걸음 닿는 모든 곳을 안전지대로"등이다.
 
또, "어촌마을 정보화 지식 나눔 봉사"및 "해양관련 법 지식 공유 및 피해자 알리미 서비스", "해양오염 관련 정보 사전알림 서비스"등도 선정됐다.
 
한편, 전현명 군산해경안전서장은 "국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면서 "국민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국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