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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 테러 ZERO화 추진
2015 대테러 활동 세부 계획 수립 · 합동훈련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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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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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해양 대테러 작전능력 강화를 밑거름으로 확고한 해양 안보태세 확립에 주력한다.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관내 해상 및 중요 해양시설 보호를 위한 2015년도 해양 대테러 활동 세부계획을 수립시행에 돌입했다"24일 밝혔다.
 
특히 "테러 조직 등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적극 보호하고 새로운 테러위험 요인의 사전 발굴, 테러에 대한 선제적 대처와 대테러안전 활동 강화해 해양테러 'Zero化'달성"이 목표로 수립됐다.
 
이에 따라, 관할 해역의 운항 선박에 대한 테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국가 중요임해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예방활동을 통해 해상안전을 위협하는 물적인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또, 대테러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 및 해양 테러상황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보완하는 한편 교육훈련 역시 대폭 강화해 신속하고 완벽한 해양 테러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해양 테러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상황별 해양사고에 적합한 인명구조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해상인명구조능력을 높여 나간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관내 해상에서의 해양테러 Zero화를 위해 철통경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훈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평온한 서해바다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5일 군산 비응항 서방 3마일 해상에서 군산항 항만 내 해양시설물 등에 대한 테러 대응태세 점검과 반복적 해상인명구조 합동훈련을 통한 상황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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