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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들 '월명산' 등산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의경대원 소속감 및 軍 생활 활력 충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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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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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전현명 서장(둘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의경들이 월명산 등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홍보담당 신병수     © 김현종 기자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바다사나이들이 월명산을 올랐다.
 
29일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의무경찰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월명산에서 한마음 등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명산 등산은 전현명 서장을 비롯 각 과장과 의무경찰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열린 복무분위기 조성으로 복무중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의무경찰 대원들의 화합으로 군 생활의 활력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3시간 가량 이어진 산행을 하는 동안 의경들은 서장을 비롯 경찰관과 자유로운 대화를 실시하며 애로점과 희망사항 등을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내무반장 김양훈 수경은 "등산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서장님께 감사하다"며 "완벽한 해상치안을 위해 의경들 스스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날 관내 치안활동 보조 및 각 부서에서 근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경대원들과 함께 월명산 등산을 통해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자체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현명 군산해경안전서장은 "등산 행사가 의경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후임 간 화합하고 형동생처럼 가족 같은 분위기으로 부대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 남성을 대상으로 년간 1,000여명의 의경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해경안전서 의경 지도관(036-539~271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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