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장대학교 새만금 CEO과정 평생교육원 한 수강생이 해양주권수호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경비함(3010함)에서 직접 장비를 조작하는 체험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홍보담당 신병수 © 김현종 기자 |
|
올 들어 처음으로 EEZ 경비함을 방문한 손님맞이 환영 행사가 열렸다. 군장대학교 새만금 CEO과정 평생교육원 수강생 30여명은 지난 9일 오후 7시께 서해 EEZ 경비의 첨병인 3010함(태평양 10호)을 찾았다. 이들은 3010함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조타실부터 심장부인 기관실까지 경비함 전반을 견학하는 동안 해양주권수호에 여념이 없는 해양경찰의 활동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현명 서장은 이날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해양경찰의 소임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해양주권수호와 해양재난안전 대응능력 강화, 해상범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그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고, 매년 2~3천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군산해경 전용부두에서 30톤급부터 50톤, 100톤, 300톤, 1000톤, 3,000톤급 대형경비함까지 다양한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견학 온 학생 등에게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각종 장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작동해 볼 수도 있다. 경비함정 공개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민원실(063, 539~211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군장대학교 새만금 CEO과정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30여명이 해양주권수호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경비함(3010함) 체험 행사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전현명(가운데줄 가운데)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홍보담당 신병수 © 김현종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