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신년사】이건식 김제시장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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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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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 김제시장.     © 신성철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 시민 여러분과 경향각지의 출향인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2016(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도 국내외 상황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시민 여러분 모두가 열정적으로 성원해주신 덕분에 그 어느 때 보다도 보람차고 감격스러웠던 2015년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소원성취하시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건설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김제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고,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으로 종자산업 선도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지평선산업단지와 김제자유무역지역조성공사 준공으로 신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20151026일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9.9km)의 김제시 관할 귀속을 의결함으로써 바닷길을 열고 새만금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친애하는 김제 시민 여러분!

 

우리 김제는 희망이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시 한 번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2016년을 김제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올해의 시정방향을 "힘찬 비상, 희망찬 미래 창조!"로 정하고 "새만금 시대를 주도해 새 역사를 창조, 농업과 신산업의 조화로 지역경제 부흥, 김제만의 가치를 살린 문화복지 증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삶의 터전 마련,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공감행정 구현"등 다섯 가지 분야의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우리 김제는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면 그 예리함이 쇠도 끊는다는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의 굳건한 정신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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