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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시장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수상
김제 백년 대계 일궈낸 과업 높이 평가받아 "공유가치창출 부문"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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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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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건식(가운데) 전북 김제시장이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2016년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 경제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혁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적을 심사해 결정했다.

 

특히,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자치단체장인 이건식 시장의 자치 혁신 경영으로 김제 백년대계를 일궈낸 과업들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 시장은 민선 4기 취임 이후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실현에 열정을 다해 왔으며 1%의 가능성만 보여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과 응전 속에서 일궈낸 핵심 사업들이 차근차근 결실을 맺으며 김제시는 차세대 신산업 성장 교두보를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김제시는 농업중심 소도시에서 벗어나 농공이 조화된 신산업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했고 새만금종자 농생명산업신산업문화관광 등 전 분야를 망라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희망의 도시로 눈부시게 발돋움하며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수상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이 상은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 명품축제로 자리 잡고 10.5km 새만금 바닷길이 홍해처럼 갈라지며 종자 농생명산업과 신산업의 거점으로 우리 김제가 우뚝 서기까지 끝까지 믿어주고 달려와 준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 이 시장은 "앞으로도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가 대한민국 경제를 리드하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10만 시민과 함께 기적의 패달을 계속 밟아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 시장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지평선(horizon)’이라는 무형의 아이텐티티를 축제를 통해 재창출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공히 '소득을 창출하는 마케팅 축제차별화된 체험축제'로 인정받으며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평선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도전한다.

 

, 새만금 제2호 방조제 구간(10.5km)을 무려 101년 만에 김제 관할로 다시 찾아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며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을 완료함으로써 동북아로 향하는 미래해양기반을 마련했다.

 

또한,지난 2011년에 유치한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금보다 비싼 종자'연구개발과 대한민국의 종자주권 회복에 거점 역할을 하고 있고 지난 4월에는 종자생명산업 특구로 지정받음으로써 20개 입주 종자기업과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하게 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298(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도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전국 최초로 특장차전문 백구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17개 기업의 투자 협약을 기본으로 70% 분양이 확정되는 등 신산업을 주도할 투자유치기반이 완성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끝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기금 290억원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고액을 조성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농촌형 교육정책 발전의 수범모델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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