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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시장 "성장 동력 가속화" 표명
제205회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 연설 통해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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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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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16일 열린 제205회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는 등 비상과 도약의 호기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16일 열린 제205회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지금까지 새만금중심도시의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온 김제가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건설을 위한 발전 전략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내년도 시정 슬로건을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시정 운영방향은 새만금·해양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신산업기반 확충으로 탄탄한 지역경제 견인 종자산업과 첨단농업으로 농생명 허브 조성 김제혼이 담긴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 공감형 맞춤복지로 차별 없는 행복도시 실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기반 구축 시민의 역량을 키워주는 열린 시정 구현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급변하는 대북국제정세와 내년말 신정부 출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만금개발을 촉진시키고 김제의 비전을 대선공약 등 정부정책에 반영실천하는 등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2017년도 예산의 편성 규모는 다소 증가했으나 가용재원은 부족한 여건으로 재정의 건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고 채무감축을 위한 지방채 조기상환과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림 분야에 188억원을 증액했다""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내년 재정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5,224억원보다 805억원(15.4%)이 증가한 6,029억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373억원특별회계는 656억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복지와 농업분야 예산이 2,556억원으로 42.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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