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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 현안해결 박차
현장행정 통해 '협업과 소통'으로 정부 3.0 강화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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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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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제시장이 지난 25일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토지매입‧공사구간 협소" 등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무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오른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현장에서 여과 없는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구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협업과 소통"의 정부 3.0 강화 일환으로 시작된 이 시장의 행보는 지난 4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여름철 침수피해 및 재해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신풍우수저류시설과 금구 3지구 급경사지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지난 25일에는 시민들의 휴식휴양공간을 위해 계획 중인 모악산 자연휴양림과 금평저수지 순환옛산길 복원사업 현장 등을 찾아 잰걸음을 움직였다.

 

평소 주말에도 수시로 현장을 둘러보는 이건식 시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바로 해결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을 들러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상황과 문제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올해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시기일실 하지 않고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현장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치밀한 면모를 드러내는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정부 3.0의 핵심 가치인 협업과 소통 강화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해 초점을 맞춰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사업 조기 완공과 우기철을 앞둔 시점에 재해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5월까지 약 20여개의 사업장을 찾아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의 실마리를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 25일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구간의 협소와 토지매입 협의 어려움 등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게 논의 한 뒤 "추진방향과 제반여건 등을 철저히 검토 분석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 이 시장은 금평저수지 순환 옛산길 복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원계획변경 용역의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하는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발전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올해 준공 예정인 주요 대형사업의 추진상황 및 부서간 소통협력이 요구되거나 미진한 현안사업의 쟁점토론과 대안강구민간보조사업의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가뭄장마 대비 재해위험시설과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걸쳐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서면 중심 보고 체계의 형식을 탈피 현장 속 간소화된 실용 행정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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