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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 주민 공감대 형성
시정 현안 사업 설명 ⋅ 현장 목소리 여과 없이 청취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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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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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 김제시장이 지난 26일 성덕면사무소를 찾아 시정 현안 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2016 시정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개 읍동별 순회 시정설명회를 갖고 있다.

 

지난 26일 성덕면사무소 앞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 면민 150여명과 도시의원 및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설명회는 신형순 성덕면장의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문정돈 남포마을 홍보부장의 지역 우수사례 발표, 주민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형순 면장은 주요 업무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항상 강조하신 것처럼 현장행정으로 성덕면의 발전과 면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해학 이 기 선생 생가주변 정비사업 등에 대한 김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새만금 2호 방조제가 김제 관할이 된 것은 10만 시민의 성원 덕분"이라고 밝히는 등 무려 1시간이 넘도록 시정 현안사업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는 열성을 드러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성덕면 시정설명회를 마무리한 이 시장은 곧바로 민생현장 탐방 일환으로 도하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 뒤 덕담을 나누는 등 현장의 소리를 여과없이 청취했다.

 

이 시장의 새해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정설명회는 24일까지 오전과 오후 각 1개 읍면동씩 19개 지역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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