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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화려한 컴백 무대" 올라
군민행복·부안발전 견인 위해 한 계단씩 목표 타격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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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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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전북 부안군 제44대 행정의 수장으로 재입성한 김종규 군수가 최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에 선임되는 등 말 그대로 화려한 컴백 무대에 올랐다.

"행복한 군민·자랑스런 부안"을 군정목표로 실핏줄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김 군수는 공동회장단 선임과 관련, "전국 기초단체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지방자치 발전을 꾀하고 지방의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안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자신이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에게 약속한 부안챌린지파크·차이나교육문화특구·부안힐링센터 조성 및 군립 산후원 설립·부안읍 구도심 활성화·나무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한 반값등록금 실현 등을 통해 군민 행복과 부안발전 견인"을 천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6기 제1차 공동회장단은 다음달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치단체 과중한 복지비 부담 완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날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등 과중한 복지비 부담으로 인한 기초자치단체 재정부담 완화를 건의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의 성명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고 전국 226명의 시장·군수·구청장 연대서명을 통해 해당 성명에서 요구한 내용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복지디폴트(지급불능)'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선3기 부안군수 재임 당시 김 군수는 누에타운을 조성해 전국 최초로 누에와 뽕을 상품화하는 등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조성·영상문화특구 지정·청자박물관 건립·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조성·바둑공원 조성·부안스포츠파크 건립·대명리조트 변산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일 잘하는 군수"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특히 김 군수는 그동안 군청에서 진행됐던 간부회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서 개최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는 등 고정관념에 쌓여 다양하게 보지 못하고 빛이 가는 한 곳만 쫓는 '라이트형'이 아니라 두루두루 광범위하게 살펴 업무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레이더형' 공직자가 되자"고 강조해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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