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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 군수 신년사
부안발전이라는 결과물로 보답 하겠습니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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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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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과 전북을 사랑하는 '브레이크뉴스' 애독자와 네티즌 여러분! 그리고 부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축복의 땅" 부안군을 만들어가는 부안군수 김종규 입니다.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을 침통하게 했던 갑오년이 가고 신선함과 푸르른 생명력이 느껴지는 "청양(靑羊)의 해" 2015년 을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마(靑馬)의 해에 이어 청양의 해를 맞아 청색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서양처럼 화려한 색감들을 많이 쓰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도 바다와 하늘의 색을 그대로 담은 청색은 유독 사랑받는 색입니다.
 
청색은 산과 들, 바다, 하늘이 아름다운 우리 부안군과도 닮은 색이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청색은 새롭고 신선한 것, 순수하고 깨끗한 것, 차갑고 냉정하면서도 성실한 모습, 젊음과 영원함, 그리고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복을 기원하는 색으로써 귀히 여겨졌습니다.
 
이처럼 귀중하고 소중한 청양의 해를 희망으로 가득 채워 부안을 살찌우고 풍요롭게 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안군 역시 올해는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부안에서 무동력 친환경으로 조성되는 챌린지파크는 짚 라인과 하이로프, 인공암벽, 장애우를 위한 전문타워코스 등 스포츠관광 활성화로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부안을 만들 것입니다.
 
새만금 관광과 연계해 서해안권 중국문화의 중심지로 조성될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역시 부안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성인병, 비만에 좋은 오디와 뽕을 의료관광과 연계한 힐링센터를 조성해 여유와 힐링, 치유를 토대로 머무는 관광객 유치에도 집중하겠습니다.
 
강소농 500호 육성 및 억대농가 300호 달성과 농축수산업 융복합을 통한 6차 산업화, 한방약초 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잘사는 농어촌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군립 산후조리원 건립과 반값등록금 실현, 실버카, 행복택시 도입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사람이 중심 되는 교육복지를 실현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내실 있고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축복의 땅 부안, 명품 역사 관광도시 부안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을 반드시 부안발전이라는 결과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소망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뤄내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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