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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성료'
12개팀… 재능과 끼 발산하며 부안상설시장 홍보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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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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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상설시장 남정수(뒷줄 왼쪽) 상인회장이 지난 4일 "제6회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출연진 및 부안군청 직원들과 함께 '부안상설시장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지난 4일 전북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6회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결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이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저인 정착 마련을 위한 "6회 다문화가정 노래자랑"이 지난 4일 전북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도부안군부안상설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노래자랑에는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감춰왔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통해 부안상설시장 이용 홍보와 함께 화합 및 소통의 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부안변산부안서해해당화 로타리클럽이 시상금 100만원 후원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내는 등 베트남 출신인 보라비엔 에리카알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제 다문화가정은 이해와 배려가 아닌 필수가 됐고 우리는 한 가족"이라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안상설시장 남정수 상인회장은 "차별화된 시장으로의 변화를 위한 소규모 문화행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오랜만에 느끼는 시끌벅적한 전통시장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놀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부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선도시장 도약을 위해 그동안 지붕개보수 정비 버스전용 주차장 조성 화재알림 설치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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