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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 공모 선정
부안군…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활성화 '모색'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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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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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상설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지역선도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안상설시장 전경)  / 사진제공 =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한안식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상설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지역선도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터전이자 문화의 근거지로 키우고 특히 청년들의 삶터로 육성하려는 부안군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화관광형 시장을 뛰어넘는 서해안 테마형 관광시장을 목표로 부안상설시장 협동조합 대표상품을 개발해 해외시장 개척 및 관광쇼핑외식 등 종합 복합MALL 구성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시장으로 육성 발전할 계획이다.

 

부안군과 부안상설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지역을 선도하는 시장으로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손을 맞잡고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수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차근차근 준비한 결과, 지역선도시장육성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무엇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5억원의 총 사업비를 3년에 걸쳐 투입,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다져놓은 시장을 지역을 선도하는 시장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수행 기관인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집중 투자하는 과감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박연기 과장은 "부안상설시장은 군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전통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새만금을 비롯 지역에 산재된 천혜의 관광 자원과 시장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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