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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테마파크' 준공
고객쉼터 옥상 610㎡ 규모… 만남의 장소 기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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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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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상설시장 고객쉼터 옥상에 조성된 '테마공원'이 2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축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선도시장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조지훈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장이 "새만금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상설시장과 연계한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 특성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옥상 테마파크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가운데) 부안군수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오른쪽) 원장에게 상인간 단합과 협력을 일궈내는 등 상설시장의 특화상품을 국내 박람회에 선보인 결과, 부안참뽕을 활용해 특화상품으로 가공한 간장새우 130박스와 간장전복 130박스 등 2만1,000달러 규모를 홍콩 대형마트 3곳에 납품하는 등 부안 식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부안상설시장상인회 남정수(왼쪽) 회장의 노고를 소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상설시장 고객쉼터 옥상에 조성된 '테마파크'가 2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과 부안상설시장상인회 남정수 회장을 비롯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테마파크'는 약 610㎡ 규모의 고객쉼터 옥상을 활용, 다양한 벽화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포토존 및 의자가 곳곳에 배치돼 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부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부안상설시장상인회는 시장 내에서 가볍게 즐기면서 먹을 공간이 부족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옥상 테마공원을 기획했으며 중소기업청‧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부안군이 공동으로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특히, 지난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명품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부안상설시장 협동조합 대표상품 개발‧해외시장 개척‧관광‧쇼핑‧외식 등 종합 복합 MALL 구성을 밑거름 삼아 지역을 선도하는 시장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의 후속 절차 로 이뤄졌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옥상 테마공원은 가족과 친구‧연인 등이 편하게 시장을 방문해 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선도시장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지훈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새만금을 비롯 천혜의 관광 자원과 시장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 특성화 시장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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