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 부안상설시장 육성 사업이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국민대통합위윈회 주관으로 지난 9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통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문화관광형 부안상설시장 육성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통합 우수사례 발굴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역별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의 국민통합 모범 사례를 정립해 국가 정책입안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부안군 문화관광형 부안상설시장 육성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부안상설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군민 모두가 찾는 여론‧소통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시장 상인들의 화합을 위해 동아리 활동 지원과 상인대학,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시행해 상인들의 화합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설숭어축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고객쉼터 설치, 벽화그리기, 시장카페 설치 등 고객인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부안상설시장 상인회도 부안상설시장 페이스북과 SNS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공감을 강화하고 부안상설시장 대표브랜드를 개발·사용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공리에 개최됐던 2015 부안마실축제에 야시장 운영, 시장테마상품 운영, 축제상품 공모 등 시장 경쟁력 강화와 군민 여론의 중심지로서의 상설시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집중했다.
부안군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문화관광형 부안상설시장 육성사업은 부안의 경제 중심지인 부안상설시장의 경기활성화는 물론 군민 여론의 중심지로서의 부안상설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부안상설시장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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