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쪽파 2천원 값만 주세요! 김종규 부안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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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김종규(앞줄 가운데) 부안군수를 비롯 군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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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상설시장 상인들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기 위해 분주한 손놀림을 움직이는 등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김종규 부안군수를 필두로 500여명 참석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부안상설시장은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노래자랑)를 비롯 시장 대표상품 시식회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 추석맞이 행사를 다양하게 실시한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는 오는 6일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로터리클럽에서 후원하는 친정나들이 가족여행권이 지급되고 전 참가자에게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각 상점의 대표 상품들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이벤트 및 문화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이뤄진다.
부안상설시장 남정수 상인회장은 "공무원 등이 솔선수범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줘 고맙고 통계상 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이 10% 정도 더 저렴하다"며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명절 물가점검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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