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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그랜드 세일
오는 10일까지 120개 점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일환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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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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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상설시장 120여개 점포가 오는 10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동참한다.     © 이한신 기자

 

 

 

정부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꺼내 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상설시장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동참한다.

 

오는 10일까지 120여개 점포가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그랜드 세일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질 좋은 전통시장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함은 물론 경품제공 등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특색 있는 이벤트 행사 등을 펼쳐 추석 명절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카드 및 영수증에 따라 3만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 1, 5만원 이상은 1만원권 1, 10만원 이상은 1만원권 2장을 차등 증정한다.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가을철 할인에 맞춰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많은 군민들이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싼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부안상설시장이 적극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홍보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추석명절로 살아나기 시작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한 단계 더 호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상설시장 상인들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의 단점을 보완해 부안만의 고유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부안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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