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상설시장이 지난달 30일 마련한 "야외 셀프 바비큐와 한 여름밤의 작은 콘서트"를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차로 운영한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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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상설시장이 지난달 30일 마련한 "야외 셀프 바비큐와 한 여름밤의 작은 콘서트"를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차로 운영한다.
문화관광형으로 탈바꿈돼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는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라 제2의 부흥을 일궈내며 새로운 명소로 등극한 부안상설시장 상인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야외 셀프 바비큐와 함께 통기타밴드와 재즈기타공연 등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달 30일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2차로 운영되는 '야외 셀프 바비큐'가 성황리에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지난해 셀프 바비큐&여름밤 콘서트에 참여해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아련하게 떠올라 다시 신청하게 됐다"며 "바비큐와 함께 다양한 음악도 들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시장에서 이런 행사들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상설시장 남정수 상인회장은 "시장 활성화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야 이뤄낼 수 있다"며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시장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열정을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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