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이 지난 23~25일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축복의 땅 부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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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지역 특산물인 참뽕을 활용해 개발한 '오디 돼지갈비'와 '뽕잎 돈가스' 상품이 전량 판매되면서 조기에 품절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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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이 지난 23~25일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축복의 땅 부안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의 전통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이색 볼거리 등을 선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114개 우수 전통시장 및 문화관광형시장의 우수 업체가 참가해 시도별 홍보관, 참가시장 전시관, 야외 먹거리 장터, 이벤트 무대행사, 전통시장 상인장사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시장의 현재와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은 총 2개팀이 참가했으며 시장의 대표상품인 ‘부안참뽕간장새우’와 ‘간장새우버거’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청년상인 및 변화를 꿈꾸는 차세대 시장 육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청년창업몰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지역특산물인 참뽕을 활용해 개발한 ‘오디돼지갈비’와 ‘뽕잎돈가스’ 상품이 전량 판매되면서 조기에 품절돼 ‘여수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오디 돼지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할 만한 국내산 ‘한돈(豚)’ 목살과 갈비를 주 재료로 참뽕나무의 뿌리부터 열매까지 소스에 이용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 신지양 단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단순히 시장을 알리는 데 끝나지 않고 부안상설시장의 참 맛과 참 멋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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