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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답변·더 행복한 김제비전 제시
이건식 시장 "제182회 김제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 답변 통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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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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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회 김제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나선 이건식 김제시장이 명쾌한 답변과 더 행복한 김제비전을 제시했다.

 

이건식 시장은 29일 김복남 의원 등 5명 의원의 시정 질문 답변을 통해 "시정의 동반자인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하나로 합해 더 큰 김제·더 행복한 김제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김복남 의원이 질문한 '모악산 도립공원 내 야영장 폐쇄 요청에 따른 대책'과 관련, "현재 도립공원 관리 주체인 전북도와 심도 있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로 자연공원법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의회 및 시민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또 김제가선거구 김영자 의원이 질문한 '전주·완주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김제시 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입지분석 용역이 9월중 완료되면 미래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고급인력을 유인할 수 있는 최적의 정주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제와 혁신도시까지의 시내버스 노선 연장을 위해 전주시와 전북도에 조정 협의 중이며 지역주민 고용창출을 위해 시는 2012년부터 '농업생명 문화도시 특화 발전' 계획을 수립,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의 김제시 연계방안 및 농생명 문화도시 전략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립식량과학원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농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중이며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이주기관의 인력채용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박두기 의원이 '산단조성으로 인한 주민 동반성장 대책'에 관련된 질문과 관련, 이 시장은 "금년 12월 산업단지 2차 준공이 완료되면 지평선마을 주민의 토지 등기가 가능하고 9월 중순경에는 가로등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마을 내 도로포장 등 주변 기반시설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요촌·신풍 우수저류시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공용터미널 주변 환경정비와 공공화장실 관리 등에 대한 임영택·나병문 의원의 답변으로 "중앙초 부지 사용의 불가 통보에 따라 2개 부지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해 현부지로 최적의 장소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약지반 및 주변 건물의 특성을 고려해 공법자문위와 설계자문위를 거쳐 로즈(ROSE)공법으로 시공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이용객들이 김제시의 얼굴인 터미널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는 등 공용터미널에 대한 예산지원을 늘려 깨끗한 터미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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