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희망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7일 취약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 안전체험에 앞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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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상황 시 건물 외벽 탈출방법 등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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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희망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7일 취약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에 참여한 멘티(초‧중학생)와 지원자들로 구성된 멘토(전북대학생) 등 총 30여명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진압방법, 심폐소생술, 비상상황 시 건물 외벽 탈출방법, 비상상황 시 로프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학생은 “다양한 소방체험을 통해 멋진 소방관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힘든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을 때 값진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소방공무원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우종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미래의 소방관이 될 수 있는 청소년에게 119의 역할과 미래 직업인으로서의 건강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7월 14일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추진하는 ‘희망드림 프로젝트’(직업체험)의 일환으로, 행복한 가족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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