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소방서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완주군 고산천과 주요 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예방 ⋅ 감시 및 물놀이객 안전문화 홍보 ⋅ 익수자 발생시 응급처치 활동을 담당할 "119 시민 수상구조대"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 시민 ⋅ 의용소방대원 등은 누구나 가능하다.
그러나, 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또는 관련학과 이수자 및 자격소지자 등으로 제한된다.
특히, 수상구조대원과 수변안전 요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심신이 건강하고 남다른 봉사정신을 갖춰야 되고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완주군 고산천 및 계곡 등 유원지에서 활동하며 유니폼과 함께 활동실비 지급 ⋅ 대학생의 경우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봉사점수를 인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유우종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119 시민 수상구조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민 ⋅ 관 협력을 밑그림으로 올여름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 선발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주덕진소방서 또는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고 접수는 방문이나 전화 ⋅ FAX ⋅ 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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