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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
소방업무 체계적 보조 정예요원 10명으로 구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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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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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종(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주덕진소방서장이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대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 김현종 기자

 

 

▲  전주덕진소방서가 매년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대비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소방행정과 정경아     © 김현종 기자

 

 

 

 

매년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대비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지난 10일 완주 대둔산공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 소방업무의 체계적 보조를 위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악전문 의용소방대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탐방객에 비례해 산악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산악구조대원의 활동을 돕기 위해 조직됐으며 산악지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 10명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관내 주요관광지에서 산악 사고예방 홍보활동 및 현장 안전 점검관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사고 발생시 119구조대의 인명검색 작업에 동참해 인력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발대식을 통해 '119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족한 소방력을 보조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유우종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등산객 등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매년 증가하기 때문에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악사고로부터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취약지역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등 민간차원의 전문화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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