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소방서 장만준(오른쪽) 소방위가 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왼쪽)로부터 화재예방 유공 감사패를 수여받은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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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소방서 장만준 소방위가 전기안전공사로부터 화재예방 유공 감사패를 수여받는 기쁨을 누렸다.
장 소방위는 지난 3월 27일 오후 9시 58분께 전주시 팔복동 형제장갑공장 화재를 비롯 지2009년부터 최근까지 3,000여건의 각종 화재현장에 출동해 피해 조사 및 원인파악 등 전기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장 소방위는 각종 화재현장에서 화재피해 조사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유우종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최근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가 증가할 우려가 높다”며 “평소 문어발식 전기코드사용 금지 등 전기화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창고 왼쪽에서 불꽃이 나며 불이 시작된 화재로 장갑공장 창고 1동과 안에 있던 장갑 수십만 켤레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7,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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