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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상경계 근무 강화
조성철 서장… 완벽한 해상안전 확보 주문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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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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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철(총경)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이 26일 섬 지역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됨과 동시에 격포항 유람선 선착장 및 변산해경센터‧구조대‧경비함정을 차례로 방문해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조성철(총경) 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섬 지역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됨과 동시에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이날 조 서장은 격포항으로 발걸음을 옮겨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현장을 점검한 뒤 관내 출입항 어선 및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실태 및 인명구조 장비 운용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완벽한 해상안전 확보를 주문하고 나섰다.

 

특히, 여객선 내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설비 운용실태 및 차량화물 적재 고박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뒤 '설 연휴 기간 동안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선박의 침수침몰사고 예방과 결빙에 따른 추락사고 방지 등 해양사고 예방 대책 및 여객선사 관계자들을 만나 귀성객들에 대한 특별수송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서장은 이어, 격포항 유람선 선착장을 찾아 "귀성객과 함께 해상을 찾는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조 서장은 변산해경센터와 구조대경비함정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 경찰관과 의경들을 격려하는 등 "구조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긴급 상황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설 연휴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설 명절 해상경계근무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완벽한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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