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방제대원들의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오는 6일 부안 격포항과 고창 구시포항에서 국민방제대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4일 격포항에서 실시된 1차 교육을 마친 방제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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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6일 부안 격포항과 고창 구시포항에서 국민방제대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제대원들의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에 초점을 맞춰 ▲ 방제장비 및 자재 사용법과 작동법 ▲ 오염사고발생초동조치 및 신고요령 ▲ 운영상 문제점 및 건의사항 수렴 등 현장실습위주로 능력을 배양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방제대는 어촌계 지정 항포구와 인접한 해역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발적으로 해양오염 방제작업에 동참,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꾸기 위해 국민제안으로 조직된 단체다.
지난해 국민방제대는 훈련 및 교육에 참가해 현장 방제 실행력 강화에 노력하는 등 해상 정화활동에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관심과 자부심을 갖는 등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부안해경 관할 지역에는 대원 27명‧선박 26척 등으로 구성돼 변산 국민방제대‧고창 국민방제대 등이 운영되고 있다.
부안해경경비안전서 조성철(총경) 서장은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 이번 교육‧훈련을 밑그림으로 민간 방제세력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관내 방제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 4일 격포항에서 변산 국민방제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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