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구조대가 지난 8일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구조한 뒤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비안전서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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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긴급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오후 8시 50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에서 임 모씨(56)가 일행들과 함께 보트로 하섬으로 이동해 산책을 하는 과정에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임씨는 오른쪽 손목이 골절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은 변산해경센터와 해경구조대는 칠흙 같은 어둠을 뚫고 사고 장소를 찾아 응급조치 및 부안읍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는 수훈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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