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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안전관리 비상근무 돌입
강풍과 호우 여파 '방파제 너울성 파도' 주의 당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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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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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비안전서가 기상이 호전 될 때까지 함정 및 안전센터의 순찰강화를 지시한데 이어 긴급 상황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오고 있는 가운데 서해중부와 남부해상 2~3m의 파고와 최대풍속 16m/s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풍랑주의보가 오전 12시를 기해 발효될 예정이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해상에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됐다"며 "운항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해상공사현장의 예인선 바지선 등의 경우 각별한 안전관리 주의가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파제 너울성 파도 월파 등의 여파로 관광객과 낚시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장기계류선박을 비롯 방치선박 관리자들 역시 계류색과 휀더 등을 한층 보강해 기상악화 대비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부안해경은 현재 기상이 호전 될 때까지 함정 및 안전센터의 순찰강화를 지시한데 이어 긴급 상황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은 "15일 낮부터 16일 낮 사이 전국 각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206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남은 80mm 이상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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