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소방서 유유종 서장을 필두로 화재‧구조‧구급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소방행정과 박찬석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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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6일 화재‧구조‧구급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펌뷸런스 다중출동체계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루어진 장‧단점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나눴다. 특히, 다중출동체계에 따른 ▲ 잦은 출동은 기능숙달의 기회다 ▲ 출동을 통한 현장감을 유지하고 출동로 등의 지리를 평소에 익히자 ▲ 업무분야별 벽을 깨고 동료애를 가지자 ▲ 활동하는 소방차는 홍보의 효과뿐 만 아니라 장비의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이다 ▲ 전미119안전센터 앞 신호등 설치를 추진해 달라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유우종 서장은 이 자리에서 "소방의 업무영역이 확대됨에 따른 직무 간 통합의 시기인 만큼, 이제는 화재‧구조‧구급업무의 영역을 넘어 사회복지 차원에서 접근해 달라" 며 소통과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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