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소방서 직원들이 (주)LS엠트론 전주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사고 및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오감을 이용한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소방행정과 박찬석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덕진소방서가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 현장 방문행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체 현장방문은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을 제조하는 대형공장의 안전사고및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감(五感)을 이용, 대형공장의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3일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에 있는 (주)LS엠트론 전주공장에서 실질적이고 앞선 안전대책과 진압활동 시 대원의 안전 및 진압활동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간부 직원의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고, 듣고, 찾기 위해 실시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이날 회사 자체의 안전관리대책 추진 현황 및 공장 내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등 경영주 및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한편, 유우종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소방안전관리의 실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경영주 및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책임의식을 높여 자율소방안전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서장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 되는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 및 소통하는 소방행정을 통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