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동119안전센터에서 구조‧구급증명서 발급업무 등 3종의 소방민원을 처리한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소방서 소방행정과 박찬석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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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소방서가 민원실에서 처리하던 간단한 소방민원을 119안전센터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완주군 고산‧봉동‧화산‧운주‧삼례 지역 민원인들은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전주덕진소방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17일 전주덕진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및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해임‧퇴직 신고와 구조‧구급 증명서 발급 업무를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봉동119안전센터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즉시민원 처리 확대 시행은 먼 거리에 있는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비용 절감을 통한 봉사행정 구현 차원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경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등 소방즉시 민원을 이용하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덕진소방서 민원실을 방문해 왔다. 한편, 유우종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안전센터 민원 업무 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과 혼란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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